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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클린 코드

클린 코드 (Clean Code) - 6장 객체와 자료구조

by Sondho 2022. 3. 18.

노션 정리

 

6장 객체와 자료구조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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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써보세요.

자료 추상화

  • 변수 사이에 함수라는 계층을 넣는다고 구현이 저절로 감춰지지는 않는다. 구현을 감추려면 추상화가 필요하다.
  • 그저 (형식 논리에 치우쳐) 조회 함수와 설정 함수로 변수를 다룬다고 클래스가 되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추상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사용자가 구현을 모른 채 자료의 핵심을 조작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의 클래스다.
  • 자료를 세세하게 공개하기보다는 추상적인 개념으로 표현하는 편이 좋다. 인터페이스나 조회/설정 함수만으로 추상화가 이뤄지지는 않는다. 개발자는 객체가 포함하는 자료를 표현할 가장 좋은 방법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자료/객체 비대칭

  • 객체는 추상화 뒤로 자료를 숨긴 채 자료를 다루는 함수만 공개한다. 자료 구조는 자료를 그대로 공개하며 별다른 함수는 제공하지 않는다.
  • 객체 지향 코드에서 어려운 변경은 절차적인 코드에서 쉬우며, 절차적인 코드에서 어려운 변경은 객체 지향 코드에서 쉽다
  • 복잡한 시스템을 짜다 보면 새로운 함수가 아니라 새로운 자료 타입이 필요한 경우는 클래스와 객체 지향 기법이 적합하다.
  • 새로운 자료 타입이 아니라 새로운 함수가 필요한 경우도 생긴다. 이때는 절차적인 코드와 자료 구조가 좀 더 적합하다.
  • 때로는 단순한 자료 구조와 절차적인 코드가 가장 적합한 상황도 있다.

디미터 법칙

  • 모듈은 자신이 조작하는 객체의 속사정을 몰라야 한다는 법칙.
  • 객체는 자료를 숨기고, 함수를 공개한다. 즉, 객체는 조회 함수로 내부 구조를 공개하면 안 된다는 의미다. 그러면 내부 구조를 (숨기지 않고) 노출하는 셈이니까.
  • 디미터 법칙은 “클래스 C의 메서드 f는 다음과 같은 메서드만 호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아래 객체에서 허용된 메서드가 반환하는 객체의 메서드는 호출하면 안 된다. 다시 말해, 낯선 사람은 경계하고 친구랑만 놀라는 의미다.
- 클래스 C
- f가 생성한 객체
- f인수로 넘어온 객체
- 인스턴스 변수에 저장된 객체
  • 기차 충돌
    • 일반적으로 조잡하다 여겨지는 방식이므로 피하는 편이 좋다. [G36]
    • G36: 추이적 탐색을 피하라
      • 일반적으로 한 모듈은 주변 모듈을 모를수록 좋다. 좀 더 구체적으로, A가 B를 사용하고 B가 C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A가 C를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 디미터의 법칙)
      • 내가 사용하는 모듈이 내게 필요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해야 한다. 원하는 메서드를 찾느라 객체 그래프를 따라 시스템을 탐색할 필요가 없어야 한다.
    // 수정 전
    final String outputDir = ctxt.getOptions().getScratchDir().getAbsolutePath();
    
    // 수정 후
    Options opts = ctxt.getOptions();
    File scratchDir = opts.getScratchDir();
    final String outputDir = scratchDir.getAbsolutePath();
    • 위 예제가 디미터 법칙을 위반하는지 여부는 ctxt, Options, ScratchDir이 객체인지 자료 구조인지에 달렸다. 객체라면 내부 구조를 숨겨야 하므로 확실히 디미터 법칙을 위반한다. 자료구조라면 당연히 내부 구조를 노출하므로 디미터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 자료 구조는 무조건 함수 없이 공개 변수만 포함하고 객체는 비공개 변수와 공개 함수를 포함한다면, 문제는 훨씬 간단해진다. 하지만 단순한 자료 구조에도 조회 함수와 설정 함수를 정의하라 요구하는 프레임워크와 표준(예, ‘빈bean’)이 존재한다.
  • 잡종 구조
    • 때때로 절반은 객체, 절반은 자료 구조인 잡종 구조가 나온다. 이런 잡종 구조는 새로운 함수는 물론이고 새로운 자료 구조도 추가하기 어렵다. 양쪽 세상에서 단점만 모아놓은 구조다. 그러므로 잡종 구조는 되도록 피하는 편이 좋다.
    • 프로그래머가 함수나 타입을 보호할지 공개할지 확신하지 못해 (더 나쁘게는 무지해) 어중간하게 내놓은 설계에 불과하다.
  • 구조체 감추기
  • G6: 추상화 수준이 올바르지 못하다
    • 추상화는 저차원 상세 개념에서 고차원 일반 개념을 분리한다. 때로 우리는 (고차원 개념을 표현하는) 추상 클래스와 (저차원 개념을 표현하는) 파생 클래스를 생성해 추상화를 수행한다.
    • 추상화로 개념을 분리할 때는 철저해야 한다. 모든 저차원 개념은 파생 클래스에 넣고, 모든 고차원 개념은 기초 클래스에 넣는다.
    • 세부 구현과 관련한 상수, 변수, 유틸리티 함수는 기초 클래스에 넣으면 안 된다. 기초 클래스는 구현 정보에 무지해야 마땅하다.
    • 우수한 소프트웨어 설계자는 개념을 다양한 차원으로 분리해 다른 컨테이너에 넣는다. 때로는 기초 클래스와 파생 클래스로 분리하고, 때로는 소스 파일과 모듈과 컴포넌트로 분리한다. 어느 경우든 철저히 분리해야 한다.
    • 고차원 개념과 저차원 개념을 섞어서는 안 된다.
  • G34: 함수는 추상화 수준을 한 단계만 내려가야 한다.
    • 함수 내 모든 문장은 추상화 수준이 동일해야 한다. 그리고 그 추상화 수준은 함수 이름이 의미하는 작업보다 한 단계만 낮아야 한다.

자료 전달 객체

  • 자료 구조체의 전형적인 형태는 공개 변수만 있고 함수가 없는 클래스다. 이런 자료 구조체를 때로는 자료 전달 객체 (Data Transfer Object, DTO) 라 한다.
  • 흔히 DTO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가공되지 않은 정보를 애플리케이션 코드에서 사용할 객체로 변환하는 일련의 단계에서 가장 처음으로 사용하는 구조체다.
  • 활성 레코드
    • DTO의 특수한 형태다. 공개 변수가 있거나 비공개 변수에 조회/설정 함수가 있는 자료 구조지만, 대개 save나 find와 같은 탐색 함수도 제공한다.
    •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이나 다른 소스에서 자료를 직접 변환한 결과다.
    • 활성 레코드는 자료 구조로 취급한다. 비즈니스 규칙을 담으면서 내부 자료를 숨기는 객체는 따로 생성한다. (여기서 내부 자료는 활성 레코드의 인스턴스일 가능성이 높다.)

결론

  • 객체는 동작을 공개하고 자료를 숨긴다. 그래서 기존 동작을 변경하지 않으면서 새 객체 타입을 추가하기 쉬운 반면, 기존 객체에 새 동작을 추가하기 어렵다.
  • 자료 구조는 별다른 동작 없이 자료를 노출한다. 그래서 기존 자료 구조에 새 동작을 추가하기는 쉬우나, 기존 함수에 새 자료 구조를 추가하기는 어렵다.
  • (어떤) 시스템을 구현할 때, 새로운 자료 타입을 추가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면 객체가 더 적합하다. 다른 경우로 동작을 추가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면 자료 구조와 절차적인 코드가 더 적합하다.
  •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편견없이 이 사실을 이해해 직면한 문제에 최적인 해결책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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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수준으로는 완벽하게 이해하는 게 어렵다.
  • 아무래도 객체 지향 언어를 좀 더 공부를 하고 읽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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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객체 비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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